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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써보자12

[소설을 써보자] 일이_2_교환1 소설을 써보자 일이_2_교환1 버스가 판문점을 통해 넘어갔다. 하나가 되는 첫번째 발걸음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타고 있다. 판문점에서 넘어갈때는 총 50대의 버스가 넘어갔고 내가 탄 버스에 15명 정도 있었으니까 대충 10명 씩 잡으면 500명 정도가 북한으로 교환학생이라는 명목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삼촌은 왜 유일하다고 말한거지?! 이런 의문이 없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어느정도 환송행사 이후 흩어진 버스들... 그리고 버스는 한 군데 한 군데 정차하면서 학생을 내렸다... 그렇다... 2번째 목적지 이후 다른 곳으로 버스가 이동할때 이 버스에는 나 밖에 없었다..;;; 어짜피 평양지역은 도시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도시를 지나갔다.... 티비.. 2023. 11. 9.
[소설을 써보자] 일이_1_복학 소설을 써보자 일이_1_복학 남들이 다 가고 싶어하는 대학을 갔다. 국내 굴지의 스카이대학교!! 하지만 남들이 싫어하는 과에 갔다. 어쩔수 없었다 생각한다. 점수에 맞춰야 했으니까 그리고 1학년 미친듯이 놀았다. 당연하듯 학사경고를 받았고 성적표를 사수하지 못해 부모님이 아셨다. 하지만 부모님도 이해해 주셨지 ㅇㅇ 1학년은 노는 거라고 하지만 2번 연속 학고는 참지 않으셨다. 그렇게 등떠밀려 자원입대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술과 열정이 넘치는 교정과 잠시 멀어졌다가 이제 막 지금 이렇게 복학한다. 우하하하 고생 끝이나 이제 내 앞은 빛으로 가득하게찌!! 헤헤 기다려라 신입생드라 예쁜 후배와 썸을 노린닷!! "뉴스 속보입니다. 이완용 대통령 담화 직접 보시죠" "(도리도리)적대적 관계를 넘어, 우리는 하나되.. 2023. 10. 24.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7_에필로그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7_에필로그 루틴적인 하루 그렇고 그런 하루 시간은 또 아무렇게나 흐른다. 업무 중 잠깐의 휴식시간 부재중 전화를 확인한다. 일한다는 핑계로 안받았던 엄마의 전화 무슨 용건인지 알것 같다. 심심한 마음에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엄마, 잘 지내?" 살짝 고성이 온다. "야! 무슨일 있어?! 아빠가 걱정해서 꼭두 새벽부터 전화해서 너한테 연락을 해보라잖아" 아 역시... "아니야 무슨일 없어요." 어서 끊어야 한다. "야이!! 너가 아빠한테 전화 하나를 해 뭘 해!! 하도 연락을 안하니까 아빠가 걱정을 하지?!!" "아니, 네, 미안해요. 자주 전화할께요." "흠!! 그래!, 자주 전화하고, 이번주 언제쉬어? 맞춰서 아빠 보러가자" 아... 이게 이렇게 흐르는 구나... "네,.. 2023. 10. 17.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6_전화 파트2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6_전화 파트2 오랜만에 아빠 목소리를 들었다. 언제 부터였는지 기억도 가물하게 아빠 목소리를 듣지못했다. 일부러 대화를 안한건지 대화를 할 시간이 없던건지 아니다 다 핑계다. 이렇게 이시간에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들? 무슨일 있니?" 2번째 아빠의 음성에 잠시 안구가 흐려졌다. 목을 가다듬고 첫 말을 던졌다. "아니야 갑자기 아빠 생각이 났어. 많이 힘들지?" 잠깐 아득한 생각을 하기전에 아빠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니다 힘들게 뭐있니. 아빠는 행복하단다. 언젠가 우리 가족이 다시 한집에서 사는 희망이 생겼어." 행복한가.. 정말? 실망스러운데?! 다른 생각이 들기 전 계속 말씀하셨다. "아들 힘들거나 무슨일 있으면 꼭 말해줘. 가족끼리 해결못한 일은 없단다.. 2023. 10. 15.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5_전화 파트1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5_전화 파트1 흔들리지 않는 택시 안 정적이 도는 택시 안 생각이 많아졌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물론 이런 말씀 하신적이 없다. 내게 딱히 무언 가를 바라신적도 없었고 내게 크게 화를 낸... 아 불연듯 많은 기억이 스쳐간다. 좋은 기억은 희미한 잔상으로 남고 나쁜 기억은 이토록 오래도록 불연듯 엄청 많은것이 스쳐 갈 정도로 이렇게나 많이 저장되는 구나 그래도 이렇게 아빠를 생각한다는 건 함께 한 추억이 많아서겠지.. 딱히 없다..;;;; 아빠는 내가 태어날때 엄마 옆에 계시지 못했다. 군부독재에서 좋아하던 사회의 역꾼....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상.... 솔직히 못살아서 그렇게 일했던 것 같다.... 내가 세상에 나와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지 못할 때 .. 2023. 10. 7.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4_택시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4_택시 길병원 앞 택시를 탔다. 부천 중동 대로와 달리 어두운 배경이다. 택시기사님은 조용히 차를 몰았다. 차창에 머리를 기대 밖을 보았다. 밝은 빛이 아닌 은은한 빛을 내는 가로등이 띄엄 띄엄 나타났다. 부천과 인천이 이렇게 차이가 심한가. 갑자기 소스라 치게 놀랐다.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위로를 위해 이 새벽에 왔다 이 새벽에 돌아가는데 부천과 인천을 비교하고 있다니. 택시 안은 조용했다.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밖은 무겁게 고요했다. 이렇게 고요하고 거리에 빛이 없을 수 있나 난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 건가 내 정신은 온전한 건가 아빠 생각이 났다. 우리집은 망했다. 아빠의 욕심으로 성장했다가 아빠의 욕심으로 가족이 전부 흩어졌다. 이게 아빠 탓인가 힘들게 사셨다. 모두가.. 2023. 10. 1.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3_아버지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3_아버지 잠깐 현실과 분리되었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내 수중에 현금이 없다는 걸 알았다. 텍시 아저씌는 현금을 요구하며 한숨을쉬었다. 나도 오늘하루 짜증나는데 한판 붙을까 하다가 그냥 카드를 건내 결제를 했다. 되돌아 갈 차편도 텍시일텐데.... 아 현금이 없다. 장례식장에는 atm 이 있다. 얼마를 넣어야 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냥 내 선에서 큰 숫자를 뽑아 봉투에 담았다. 친구가 말해준 장례식장 호실로 들어갔다. 아는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조의금을 내고 이름 적었다. 그리고 들어가 친구를 마주했다. 친구는 이 새벽에 올꺼라 생각하지 않았던지 놀란 얼굴로 날봤다. 그리고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어머님과 친구에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그냥 가려던 걸 자.. 2023. 9. 30.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2_택시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2_택시 전화 한통화 길지도 짧지도 아니지 매우 짧았던 통화 이후 문자가 하나 왔다. 장례식장 주소 ... 인천 시청 옆의 길병원 장례식장으로 갈 채비를했다. 그런데 ㅋㅋㅋ 아 하필 면접을 위해 잠시 드라이크리닝을 맡긴 정장 한벌.. 정장이 그 한벌 밖에 없었다. 심지어 검은 옷도 없다.... 헐... 맙소사... 청바지... 그래 바지는 그렇다 쳐도 ... 상의가.... 위에 입을 옷이 없다. 다급하게 아직 집에 들어오지 않은 친구에게 전화 걸어 검은 옷을 빌려 입겠다고 했다. 그런데 맙소사 . 이 친구도 정장이 없다. 영업하는 놈이 정장이 없다니... 먼가 당황스러웠지만 ... 급한김에 최대한 검은색으로 단정한 옷을 입고 길을 나섰다. 밤 11시가 훌쩍지나 이제는 막 12시로 달.. 2023. 9. 29.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1_전화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1_전화 그냥 그런 날이였다. 루틴적인 어떤 부천에서의 하루... 흠 대충 히스토리를 설명하면 흠... 지방의 작은 대학교 졸업 전, 중소기업에 취직했다가, 과로(7시 출근, 새벽2시 퇴근?!) 로 연구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왔다. 손이 갈라지고 피가 흐르는.... 그럴듯한 핑계라 생각하고, 병원에서 알레르기 증상 판장이 나오자 마자 그 길로 퇴사를했다. 퇴사하고 무작정 서울 신림동 고시촌으로 올라갔었다. 수많은 빌딩과 큰 땅덩이 아래 많은 기업이 있었지만, 어디하나 취업이 되지 않았고, 가지고 있던 돈으로 고시촌 생활도 어려워 부천의 친구 집으로 들어갔다. 친구는 자립과 공동생활을 위한 자신에게는 약소하지만 나에겐 큰 월세를 원했고, 급하게 알바를 알아봐서 작지만 정기적인 급여와.. 2023. 9. 28.
설정집_3 어쩌다 보니 한번 판타지물 소설이나 써보려고 설정 구상중임. ==== 현재까지 연호랑 대륙이름 정도랑 대충 대륙탄생신화 대충 이런틀을 만듬 대충 주인공 스케치를 해보자 주인공을 그냥 마족 같은 개념으로 잡고 싶다. 흠 처음 세상에 생명체가 등장했을 때 부터 정리를해볼까.. 대충 돌킨아저씌 풍 조금 가져오고 해서 여러신이 존재하는데 우주를 창조하는 신이 있고 우주를 파괴하는 신이 있다. 서로는 서로의 일을 해줄 다른 존재들을 부리고 다님. 여튼 우주를 창조하는 신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그냥 태양계 같은걸 만듬 빛을 만들고 행성을 구성했으며 자연환경을 구성했다. 그리고 각각 자신의 힘을 나눠 생명체를 지탱할 존재를 어떤 행성에 남겨뒀다. 그건 대충 랜덤임. 여튼 그 행성에는 각각을 수호하고 관장할 힘을.. 2023. 2. 22.
설정집_2 먼가 여러가지 일로 인해 글쓰는 텀이 밀어지고 있다. 많이 멀어진 한 2달만에 글쓰는거 같음.... 울 고양이 사진 빨리 자랑해야 하는데 핸드폰이 바뀐 이후로 먼가 적응이 안되서일까 아무래도 lg 핸드폰이 사진이 더 나아보이는데 지금 쓰는 핸드폰이 보급형이라 그런가 ㅋㅋ 내년에 바꺼야지 여튼 판타지 소설을 써보자 그 두번째 설정자료 정리 ======================================= 오늘은 그냥 연대표를 써볼까 한다. 먼자 빛이 있느라 하는 서기 몇년 같은 몇해 기준이 필요할거 같은데 이걸 큼지막한 2개의 대륙으로 나눠 큰 전쟁 이후로 통합년도를 쓰는 것으로 하고 대륙별 각각의 연호를 쓰는 것으로 할까한다. 일단 주인공이 주로 움직이게 될 대륙은 처음 대륙을 통일한 나라의 력을 .. 2023. 2. 20.
설정집_1 판타지 소설을 써보고 싶다. 현재 대한민국 상황이 워낙 판타스틱 해서 근대화 연대기만 대충 정리해도 좋은 소설은 나올 것 같은데 일단 가상의 공간 가상의 인물 가상의 사건으로 이야기를 지어보고 싶다. 그래서 일단 설정이 필요해 보임 그럼.... 먼 빛이 있으라 하니 그곳에 빛이 생겼다. =========================================== 일단 난 돌킨 만큼 베르나르 개미개미 만큼 상상력이 풍부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매우 적으므로 일단 지구와 같은 태양을 도는 원형 행성으로 생각하고 조수 간만의 차에 크게 저촉되지 않게 달이 좋으니 달은 한 2개 정도 해는 하나 이런 배후에 바다는 또 좋아하기에 행성이 지구 만큼 물이 많은 상태로 일단은 인간과 비슷한 생물체가 있고 지구..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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