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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뇌망상/인천 도정소식(보도자료)

[인천시] 시립박물관×대한제분, '52년 인천생 곰표' 개최

by 뀨뀨3737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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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52년 인천생 곰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분과 함께 준비하는 컬래버레이션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한민국 밀가루이야기'로 한국에서 처음 밀가루가 도입되고 제분공장이 설립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2부는 '대한제분과 밀가루'로 한국전쟁 후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밀가루가 제공되고 그 밀을 가공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제분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며, 1960년대 혼분식정책에 의한 밀가루 가공식품의 발달이 한국인의 입맛을 변화시킨 모습을 전시한다. 

마지막 3부는 '1952년 인천, 곰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1952년 대한제분의 설립과 함께 마스코트로 탄생한 곰표의 변천과정과 대한제분에서 곰표 브랜드를 활용해 제작한 패딩, 밀맥주, 가방 등의 굿즈를 볼 수 있다.  

 


시는 대한민국의 밀가루 도입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한제분과 밀가루가 어떻게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켰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여러시민이 경험하길 기대한다.

또,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곰표 캐릭터가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이미지가 아닌 밀가루로 대변되는 우리 근현대사와 식생활 문화의 상징으로 69년의 세월을 함께한 역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까지 개최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이외에도 뮤지엄 카페에서 곰표 노트펜세트, 밀가루 포대 쿠키, 즐거운 표곰이가 그려진 그림책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곰표와 다양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지치고 힘든 코로나 시기에 귀여운 곰표(케릭터)와 함께 박물관에서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 국내 최고 전통의 1등 박물관과 제분공장이 뭉쳤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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