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출근준비
(22년 6월 23일)
어제 (22일)
술을 마시고 늦은 시간 집에 들어갔다.
그래도 12시 전에 집에 도착했다.
행복이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쫓아다니면서
야옹 야옹
그 모습이 귀여어 어루 만져주다가
일찍 안자면 23일이 힘들기에
빨리자고 일어난
새벽 5시...
ㅂㄷㅂㄷ
잠시 멍때리고 있을 때
행복이가 이제 일어났나며
슬며시 내게 몸을 기댄다.
목덜미를 슬쩍 긁어주니
그르릉 그르릉 낮은 울림이 전해진다.
갑자기 울리는 알람소리
행복이는 무심히 날 쳐다보고
난 행복이를 밀쳐내고 이불을 정리하고
살짝 기지개 같은 걸 핀다음
나갈준비를 시작한다.
그렇게 씻고 나와 몸을 말리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기고 있는
행복이와 사랑이 목을 긁어준 후
방에 들어와 옷을 입는다.
그리고 꼭 양말과 바지를 입을 때 즈음
사랑이가 오도도도도 달려와
발쪽에 자리 잡는다.
털푸덕 소리가 날정도로 눕고
가지말라는 눈빛을 내게 보낸다.
그자리에서 대충 10분간 고양이
등을 긁어준다.
옆에서 행복이가 냐옹 하면서 다가온다
자기랑도 놀아달라는 거지
잇히 기여어!!!
또
알람이 울린다.
갈시간이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눈에 넣으면 아프겠지만
내 새끼 같은 고양이
건강하자
이따 또바~
사랑이와 행복이는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닷!!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블로그에 거진 매일 올렸는데
어떤 이가 그냥 긁어다가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이젠 내 글 안 긁어 가겠지
2022.06.21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2021년도 - 13부 -
2022.06.10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2020년도 - 4부 -
2022.02.24 - [물건 사용 후기!!] - [디카] 소니 DSC-RX100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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