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벗어나면 여행이다
가까워도 여행느낌이면
여행이다
그래서 정리한
나드리
광명사거리편
오랜만에 광명으로 나드리를 나왔다.
큰집이 광명인데
몇 년 전부터
연1회 모임으로 모든 제사를 압축하더니
코로나 19 창궐로 모이지도 않고 있어...
매우 좋다..;;;
(남 취업 걱정, 연애 걱정, 집 걱정, 결혼 걱정 등등 안해서 좋음)
여튼
코로나 19로 모이기 어려워 한동안 보지 못했던
직장동료들을 만났다.
어쩌다 보니
광명이 중간이라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왠지 나만 먼거 같아.. ㅂㄷㅂㄷ
동료 하나가 광명사거리역에서 철산역가는 길에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오후 6시
데일리 카페(광명점)에서 만나 이동하기로 했다.
토요일에 보기로 했고 딱히 일이 없어
먼저 가서 책이나 읽을 요랑으로 갔는데
ㅋㅋㅋㅋ
점심 근처에서 초밥(오성초밥) 먹고 나서
들어가니까 ㅋㅋㅋ
책이 없어 ㅋㅋㅋ
책 읽으려고 책상에 꺼내놓고 ㅋㅋㅋ
가방만 가지고 나옴 ㅋㅋㅋ;;;;
여튼 책 없이 멍하니 앉아 있다가
동료가 왔는데
ㅂㄷㅂㄷ
주인이 일거리를 던지고 구경했다.
와 사장님 설계 장난 아니죠
무급
ㅂㄷㅂㄷ
나도 로우 퀄리티로 보답했지만
왠지 만들때는 그게 최선으로 느껴졌음
여튼
이렇게 만나고
우리는 지역주민 추천 음식점인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다.
꽤나 좁은 자리였지만
안주가 맛났었고
함께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별얘기를 안해도
잼났다.
여러 꼬치와 맥주 한잔이 오가고 나서
같은 상호가 3개나 있는 횟집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쥐치회를 먹었다.
쥐치 간 식감이 넘 부드러웠다.
그리고
방어 광어와 계란말이
서더리탕+수제비
이렇게 먹고
노래타운을 찾아서
싱나게 노래 부르고
다시 무인카페로 와서
자랑하는 수제 마카롱에
음료를 얻어 먹구
광명사거리 나드리를 마무리했다.
먼가
광명사거리 구경보다는
술마시러
친구만나러
커피마시러
놀러
나간 느낌
그게 바로 나드리 아니겠삼?
ㅋㅋㅋㅋ
조만간 이날 먹은 장소에 대해서 따로
블로그로 남겨야징 잇히
다음에 여기서 다시 모여도 꽤 잼날 것 같다.
뿅~
오성초밥
데일리카페 (광명점)
야끼도리
유명한 막회
뮤직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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