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예뻐
(22년 07월 21일)
오늘도 또 어김없이
언제나 그렇 듯
출근준비를 했다.
싫다 이런 일상
여튼
바지를 입고 있는데
오랜만에 사랑이가
오도도도도 뛰어왔다.
이대로 서있으면 바지를 잡고 올라오니까
ㅇㅇ 앉았다.
인간은 역시 학습의 동물
신발 역사 공부 해봤자
친일군부독재 정당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ㅂㄷㅂㄷ
아 이젠 검찰황제국인가?
여튼
앉으니까 기다렸다는 듯
다리 사이로 파고 드는 사랑이
귀엽다
머리랑 등허리 좀 긁긁 해주구
행복이와 눈인사 한번 하고 출근했다.
또 그렇게 퇴근해서
집에 오니
행복이의 타박이 시작됐다.
애옹 아옹 애옹
애오오오옹!!!
먼가 왜 지금 왔냐는 질책 같으면서도
나 오늘 하루 이거 저거 했다~!!
이러면서 자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같이 애옹 애옹 하니까
아빠가 옆에서 보다가
돼지가 고양이 흉내내네
라고... ㅂㄷㅂㄷ
살뺀다고.. ㅠ_ㅠ
.... 하지만... 맛있는게 넘 많은걸.. ㅠ_ㅠ
이제
저 자리는 사랑이 자리가 됐다.
저 자리를 차지하면서
속옷바구니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다행인거 같다 ㅇㅇ;;;;
행복이는
음 그냥 사랑이 누어있던 말던
같이 올라가서 눕는다.
사랑이도 뭐 그닥 싫어하진 않는거 같고
먼가 공동구역 느낌임.
... 그런데 아직도 행복이는 사랑이가
고양이 화장실이 있는 곳에
들어왔다가 나갈때
먼가 때리는 듯한 재스쳐를 취한다.
....;;;;;
다행히 들어가는 건 안말리는 듯
애겅 여튼 귀여움 ㅇㅇ
우리 사랑이 행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렇게 잘 살아야 하는데
내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닷~!!!!!
예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날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ㅇㅇ
이젠 내 글 안긁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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