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행복이 ㅠ_ㅠ
(22년 08월 22일)
행복이가 입원 중인 중에
문제가 없으면 병원에서 연락이 없고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서 연락을 준다고 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 업무를 진행 중에
전화가 한통왔다...
아...
여러 생각이 앞서며 전화를 받았고
역시나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달해주는
목소리에
금전적으로 그리고 그 후 케어에 대해
자신이 없어 수술진행을 미뤄달라고 말하고
바로 오후 반차를 쓰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설명을 들었다.
처음 병원 내원 했을 때와 다를게 없는 상태
남은 건 수술 뿐....
그냥 이대로 집에 간다면 죽음 밖에 없는 상황...
여기서 난 안락사를 선택했다.
하지만 나보다 의사 선생님이 먼저
무상 수술 얘기를 하며 자신이 집도 해보겠다고 말했다.
먼가 마루타 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보면 2번째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선뜻 허락했다.
그리고 행복이와 인사하고
오후 8시 즈음 수술 후
마취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시 병원으로 갔다.
고통과 괴로움에 야옹 야옹 울고 있는 행복이
ㅠ_ㅠ 그래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제 한시름 놔야 하는 것인지
다른 고통과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인지
집작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행복이와 더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행복이는 다른 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수요일 퇴원 예정이다.
평범한 월요일 아침
행복이의 상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출근준비를 했다.
물론 달려드는 사랑이...
사랑이를 보며 행복이가 먼저 생각났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일어나 출근을 했고
오후 반차를 쓰고
집에와 침대위에 누워 기다리며
사랑이를 마주했다.
먼가 분위기를 읽은 걸까
집사 주위를 맴돌지만
무언가 보채거나 떼쓰지 않는다...
ㅠ_ㅠ
행복이가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
이제 집에 오면 회복까지 적응까지
사랑이와 분리를 시킬 생각이다.
어떻게 빨리 적응하고 큰 감염이나 탈 없이
살아가기를...ㅠ_ㅠ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닷!!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날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ㅇㅇ
이젠 내 글 안긁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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