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청춘인척_홍대, 연남동 그리고 망원동 나드리

20대 함께 대학을 보낸

 

동아리 친구들을 만났다.

 

나드리

청춘인척

(홍대, 연남동 그리고 망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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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른 시간

(10시면 이른 시간이지)

 

친구를 마중가려 서울역에 도착했다.

 

멀리 지방에 사는 친구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마중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서울역에서 만나

 

홍대입구역으로 도착해

 

미리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과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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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결지는

 

홍대 비스트로 주라 스테이크 집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스테이크 2개

 

파스타 2개를 시켰다.

 

사진을 보고 추정하면

 

부채살, 살치살 스테이크와

 

크림, 로제 파스타를 시킨 것 같다.

 

의외로 매우 맛이 좋았고

 

분위기도 좋아 실패한 선택은 아니였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다 좋았음 ㅇㅇㅋ

 

점심을 냠냠하고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봐두었던 카페는 이날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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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역주민 찬스를 이용해

 

연남동에 위치한

 

카페로 갔다.

 

아직 사람이 없는 연남동은 한산했다.

 

카페 얀쿠브레, 프랑스 디저트 카페라고 한다.

 

에끌레르, 메르베이유, 사블레잔두야,

 

파운드 케익과 음료는 어떤걸 시켰는지 기억이 안난다.

 

유럽스타일의 멋들어진 외관과 달리

 

내부는 매우 평범했다.

 

먼가 비우기의 철학이 담겨진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음

 

친구들과 이것저것 떠들며

 

부풀어 오른 배를 꺼뜨리고

 

지역주민추천

 

연남동 경의선 숲길 걷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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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도시의 숲이자

 

민관 모두 성공적인 공원이다 뭐다 이런 얘기를 하고

 

숨겨진 카페를 찾아서 골목 골목 누비다가

 

다시 얀쿠브레가 보이는 장소로 왔다.

 

다시 왔을 때는 처음 만났을 때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고

 

헐벗은 처자들도 많이 돌아다녀서

 

기부니가 죠쿠던요..;;

 

여튼

 

도시속 숲을 형상화한 듯한 카페를 가려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외형만 구경하다 나오고

 

지역주민 추천 나드리

 

망원동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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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힙하게 뜨기시작한 망원동(망리단길)은

 

먼가 빈티지 스러운 그러니까

 

옛날 스러운 건물들에

 

언벨러스한 유행을 선도하는

 

먹거리 카페와 음식점이 가득있었다.

(촌놈 티내기)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음식점은

 

텐동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치잰(ICHIZEN)이었다.

 

난 여기서 스페셜 텐동을 먹었다.

 

사실상 이런 퀄리티의 텐동이 처음이라

 

한술 한술 한입 한입

 

한 와그작 투 와그작

 

전부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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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동한 곳은

 

차를 취급하는 카페 이이알티(EERT)

 

내부와 외부 모두

 

남자가 도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보이는 인테리어라

 

지역주민 친구가 꼭 가보고 싶었다고 해서

 

들어갔다.

 

확실히 커플로 암수서로 정답거나

 

단체로 온 그룹이 있었다.

 

물론

 

남성 그룹이나 남성 혼자 온 그런 테이블은 없었음

 

여기서 차를 마시고

 

디저트도 맛보고

 

그렇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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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 외에 전부 알차게 보낸

 

홍대, 연남동 그리고 망원동 서울 나드리

 

이번의 추억이 쌓여

 

몇번 더 이 맴버 그대로 여러군데 나드리를 했다.

 

헤헷 이 인연 이대로 주욱 같이 가길 희망한다.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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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비스트로주라

 

 

얀쿠브레(동교동)

 

 

 

이치젠(망원동)

 

 

찻집 EERT(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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