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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179

[사랑이 행복이] 관심_220916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관심 (22년 09월 16일) 금요일 헛헛한 마음에 치킨을 시켰다..;;; 친구에게 받은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이용해서 굽네시킨을 시킴 그렇게 도착한 굽네치킨을 먹는데 엄청난 눈총이 쏟아졌다. 걍 무시하고 먹는데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길래 찾아보니 사랑이가 저렇게 봉지속에 들어가 있었다. 아구 기여어 ㅋㅋㅋ 행복이는 살도 찌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많이 올랐다. 병원에서는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 조심스럽다며 자율배식에서 시간을 정한 배식으로 바꿔달라구 했다. 그래서 아침 저녁만 줄 생각으로 밥을 준비했다. 이렇게 잘 회복해서 건강했으면 좋겠다.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앗!!!!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2022. 9. 18.
[사랑이 행복이] 여유_220913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여유 (22년 09월 13일) 행복이는 앞으로 주사로 케어하는 것으로 그렇게 정하고 첫 평일 혼자 집에 계산 아버지께서 행복이 케어를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퇴근 후 병원을 가려했는데 아버지께서 오후 4시 즈음 행복이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셨다. 기력이 없으셔서 이동장 못드실거 같은데 서로 힘들거 같은데 그래도 그렇게 옮겨져서 주사를 맞고 온 행복이 확실히 주사의 효과는 대단했다. 일단, 차일피일 아물지 않던 수술부위가 언제 수술했냐는 듯 드라미틱하게 아물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단 토를 안해서... 그래서 좋다. 병원에 다녀오면 한동안 삐져서 안방에서 안나왔다고 함..;; 기엽 여튼 그렇게 주사를 맞추고 신장에 좋다는 사료도 잘 먹고 어떻게 보니 응가도 맛동.. 2022. 9. 14.
[사랑이 행복이] 또 회복?_220911~220912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또 회복? (22년 09월 11일~22년 09월 12일) 9월 11일 모처럼 약속이 잡혔다. ..;;; 행복이 상태보다 약속잡힌걸 더 좋아했던 철부지 집사.. ㅠ_ㅠ 여튼 약 안먹기로 했고 얻어온 비싼 습식 사료는 안먹고 건식 사료에 뿌려준 약과 사료도 잘 먹고 물도 잘마시고 똥도 봤고 쉬야도 하는걸 보고 바로 약속 장소로 갔다..;;;; 그렇게 지역주민 추천으로 광란의 홍대 망원동 공덕 돌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집에 오니 날 무슨 걸레짝으로 쳐다보는 고양이를 마주했다..;; 어쩐지 마중도 안오더라 ㅇㅋ 너네 삐진거 잘 알았어 미아넹... ㅠㅠ 9월 12일 아침부터 밥달라는 행복이를 위로하며 밥을 주고 조금 더 잘까 하다가 겜 좀하다가 해도 뜨고 해서 운동.. 2022. 9. 13.
[사랑이 행복이] 불안_220908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불안 (22년 09월 08일) 행복이가 약을 먹으면 토를 하기 시작했다. 힌시간을 텀을 두고 혹은 두어시간 텀을 두고 모든 것 토하다 지막에 하얀 거품을 토해내는 것을 반복했다. 무서워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는 일단 금식 하고 다음날 아침에 약을 급여 해보라고 약을 처방해 줬다.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했지만 두려웠다. 그렇게 하루 토하고 물만 조금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은 행복이는... 밤사이.... 새벽에... 아놔 밥달라고 그렇게 돌아다니며 울었다..;; ㅂㄷㅂㄷ 밥을 먹으면 토를 안하지만 그래도 ... 물 빼고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또 구토를 할까바 그리고 괜한 스트레스를 받을까바 넥 카라는 벗어놨다. 먹은게 없어 변을 보지 않아서인지 수술부.. 2022. 9. 13.
[사랑이 행복이] 아픔_220907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아픔 (22년 09월 07일) 행복이의 무른덩이 계속돼 따로 약을 받아와 9월 6일 밤에 급여했다. 그리고 7일 오전 4시 즈음..;;;; 무른 덩용 약과 현재 몸상태 때문에 먹는약을 생각보다 편하게 급여하고 와!! 오늘은 편한게 먹였어!! 잇히~!! 이러며 출근을 위해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아수라가 펼쳐졌다. 행복이가 토를 시작했는데 멈추질 않았다. 모든것을 토해내고 하얀 거품까지 토해내서야 토하는 것을 멈췄다. 그리고 물을 먹더니 다시 토하기 시작했다. (토하고 나서 넥카라를 벗겨 닦아줬다.) (침대 뒤 아래로 도망가려고 각 보고 있는 행복이.. ㄷㄷㄷ) 멘붕에 빠졌고 바로 연차를 사용하려 했는데 아버지께서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말하시고 어떻게 저떻게 아.. 2022. 9. 8.
[사랑이 행복이] 스트레스_220906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스트레스 (22년 09월 06일) 아픈 가족과 산다는건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체력을 집중해야 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케어 받는 것을 온몸으로 거부하면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힘들고 하지만 그래도 해줘야 하는건 마음이 아프다. 행복이는 많이 나아졌다. 병원에서 아직 안나아서 조금 당황하는 눈치 넥카라로 상처부위를 건든다고 말해주니 그거 못하게 막아야 한단다.... 어떻게? ㅠ_ㅠ 집사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월급에 노예인데여 ㅠㅠ 여튼 수술 부위는 적당히 아물다가 정체기가 왔다.... 무른덩이 잡히지 않아 따로 약을 처방받았다. 그리고 가급적 고기나 간식없이 사료만 먹이라고 한다. 이제 먹는약이 2개, 수술 부위에 바르는 물약 연고가 각 1개, 눈에 넣는 .. 2022. 9. 7.
[사랑이 행복이] 싫음_220905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싫음 (22년 09월 05일) 연차를 쓰고 행복이와 병원을 가려했는데 많은 비와 많은 비 ㅇㅇ 그렇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냥 병원 방문일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새벽 4시 약을 주고 걍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그렇게 있었다. 그러다 행복이 약주고 눈에 약 넣어주고 수술부위에 약 발라주고 나보다 더 약을 많이 먹고 약에 의존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약은 행복이가 살짝 무방비 상태인것 같을 때 주면 엄청 편하게 먹일수 있었다. 눈에 약을 넣는 것도 이렇게 거의 자는 수준으로 무방비였을 때 눈꺼플을 살짝 들고 넣어줬다. ㅋㅋㅋ 그랬더니 애옹 애옹 울면서 온집안을 한바퀴 돌고 다시 이 자리로 오더니 나를 안보고 돌아 앉아 식빵을 구웠다. 싫다는 .. 2022. 9. 6.
[사랑이 행복이] 집사 미워_9월 첫 번째 주말(220903~220904)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집사미워 9월 첫 번째 주말 (22년 09월 03일 ~ 22년 09월 04일) 행복이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약주는게 너무 힘든데 어쨌던 집사가 행복이보다 덩치가 커서 힘으로 눌러 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밤..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행복이가 날 깨운다... ㅂㄷㅂㄷ 넥카라를 한 상태로 배위에 올라와서 넥카라로 목과 가슴 부위를 톡톡 건든다 아마 머리를 내 배나 가슴에 누이고 싶은데 넥카라가 방해한거겠지... 그런데.. 왜 꼭 3시 ~ 4시 쯤이니.. ㅠㅠ 9월 3일 토요일 언제나 그러하듯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약을 줬다. 보통 아침에 행복이가 비몽사몽할때 약주기가 편한데 이날 따라 행복이의 반항 아닌 반항에 1시간 넘게 씨름했다. 거부하다 보니 지.. 2022. 9. 5.
[사랑이 행복이] 씨름_220902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씨름 (22년 09월 02일) 행복이의 컨디션이 올라감에 따라 점점 약을 먹이고 약을 발라주는데 엄청난 고난과 역경이 함께 하고 있다. 고양이한테 약을 어떻게 먹여야 잘 먹였다는 소리를 듣는 것인가 ㅋㅋㅋ 매일 매일 생채기가 늘고 있다 1일 2 할큄을 당하는 중 씨름 아닌 씨름을 하고 씨름이 끝나면 밀려오는 미안함에 우울해진다. 그래서인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집사의 배는 한층 두터워짐. 운동으로 풀어야디.. ㅠ_ㅠ 행복이는 이제 넥카라와 수술자국만 빼면 모든게 이전과 같다. 깨방정과 집사를 찾는 느낌 그리고 질척질척한 덩....;;; 맛동산 생산이 안되는데 그냥 고기를 급여하려고 한다. 약먹고 하는게 스트레스인데 고기까지 끊으면... 나였으면 화냈.. 2022. 9. 5.
[사랑이 행복이] 회복_220831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회복 (22년 08월 31일) 아직 완전 회복했다 라는 문장을 쓰기는 조심스럽지만 확실히 조금씩 그리고 점점 행복이는 좋아지고 있다. 덕분에 내 기분도 좋지만 그 만큼 약을 먹이고 약을 발라주고 하는게 너무 힘들다.... 옷 벗으면 몇번 칼 맞았다고 생각들게 생채기가 나기 시작함 껄껄껄... ㅠ_ㅠ 그래도 건강해지니 고맙다 행복아 앞으로 더 빡시게 관리 해보자 ㅇㅇㅋ 사랑이도 행복이게 하던 무분별한 하악질을 멈추고 행복이게게 뽀뽀까지 하는 적응력을 보여줬다. 그래도 수술부위를 핥거나 하면 안될거 같아서 조마조마 한데 딱 거기까지만 하고 도망치듯 멀어짐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고 어쩌면 그게 다행인 것 같다. 출근시간 .... 사랑이는 요새 출근시간에 내게 오지.. 2022. 9. 1.
[사랑이 행복이] 출근_220830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출근 (22년 08월 30일) 평소와 달리 행복이에게 약을 주기 위해 새벽 5시 전에 일어나 알약을 먹이고 수술부위를 소독하고 약을 발라줬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옷을 입는데 먼가 허전했다. 그렇다. 사랑이의 오도도도 이후 비비적이 없었다. 어머나... ㅠ_ㅠ 바로 사랑이를 찾으니 사랑이는 커다란 스크레쳐 위에서 머냐 집사 라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래 이제 안달려올만두 하지 그런데 조금 섭섭하네 사랑아... ㅠ_ㅠ 그리고 나가려는데 행복이가 아옹 아옹 하면서 다가온다. 아무래도 약을 줬으면 뭘 내놔라 같은데 당분간 맛동산생산하기 전까지만 고기와 북어포는 스탑... ㅠ_ㅠ 퇴근하고 집에와서 행복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술부위는 매우 잘 아물고 있고 아.. 2022. 8. 31.
[사랑이 행복이] 나태_220829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나태 (22년 08월 29일) 행복이의 컨디션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 .... 그 반대급부로 약바르기 약 주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팔과 손 그리고 배에 행복이의 저항이 부른 생채기가 는다... 그래도 잘 챙겨 줘야징 ㅇㅇㅋ 오전 회사를 제끼고 놀러가는데 집에 차마 오늘 회사 쉬어여 라고 말할 수 없어서 평소처럼 일어나서 나왔다. 사랑이가 행복이가 컴백한 후 내방에 들어온 적이 없는데 출근준비를 하듯 옷을 입고 하니 오도도도도 뛰어와 다리에 안착했다. 먼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평소처럼 나가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빠르게 긁음긁음 부등부등 해주고 나왔다. 그리고 모처럼 힐링하고 집에와서 행복이에게 약주기 씨름아닌 씨름을 하고 5번 정도 시도 ..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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