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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행복이] 일상_220919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일상 (22년 09월 19일) 새벽 4시 전, 행복이가 깨우지 않았다면 언제나 그렇듯 평범한 일상이었을 텐데... 행복이가 먹는 신장 사료가 아무래도 단백질 함량이 적어서인지 시도 때도 없이 밥달라고 보챈다. 기여엉 그.. 일과시간에 이러면 상관없는데.. 새벽 3시라던가... 4시라던가... 싱나는 꿈나라 여행중에 깨움당하는 건 그리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우렁차게 울어대고 넥카라로 내 가슴을 찔러도 좋다. 이렇게 옆에 있으니까 여튼 그렇게 밥을 주고 비몽사몽에서 정신 차리고 출근 준비 후 나가기 전 또 행복이 자리를 빼았아 뒹글 거리는 사랑이와 인사하고 나 간다 하니까 부엌에서 어마마마께서 챙겨줄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던 행복이가 .. 2022. 9. 20.
[사랑이 행복이] 소유욕_220917~220918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소유욕 (22년 09월 17일 ~ 22년 09월 18일) 행복이의 상태가 좋아짐을 사랑이가 느끼고 있나부다 그리고 행복이는 내방이 오로지 자신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뭐 그렇게 분리했으니까.. 하지만.. 사랑이는 거침없지.. 사랑이 인베이다!!! 문제는 사랑이의 방 출입에 행복이가 대놓고 하악은 안해도 몸으로 밀어내기를 시전 중이다. 내방 쪽에 놓은 화장실을 사랑이가 쓰면 사랑이를 때리구 쫓아낸다. 그리고 아옹 아옹 서럽게 움 ㅋㅋ 요새 행복이 불만이 폭발한게 자신이 좋아하는 위치를 사랑이가 선점하는 부분이다. 사랑이가 앉아있으면 어떻게 껴들어서 앉으려 하는데 넥카라를 무기로 쓰면서 사랑이 몸을 핥으면 사랑이가 정색하며 하악한다. 때리기 까.. 2022. 9. 19.
[사랑이 행복이] 관심_220916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관심 (22년 09월 16일) 금요일 헛헛한 마음에 치킨을 시켰다..;;; 친구에게 받은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이용해서 굽네시킨을 시킴 그렇게 도착한 굽네치킨을 먹는데 엄청난 눈총이 쏟아졌다. 걍 무시하고 먹는데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길래 찾아보니 사랑이가 저렇게 봉지속에 들어가 있었다. 아구 기여어 ㅋㅋㅋ 행복이는 살도 찌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많이 올랐다. 병원에서는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 조심스럽다며 자율배식에서 시간을 정한 배식으로 바꿔달라구 했다. 그래서 아침 저녁만 줄 생각으로 밥을 준비했다. 이렇게 잘 회복해서 건강했으면 좋겠다.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앗!!!!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2022. 9. 18.
[사랑이 행복이] 일상_220915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일상 (22년 09월 15일) 편안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 정말로 고양이는 약보다는 주사가 맞는 것 같다. 다시 약으로 바꾸자고 하면 그냥 주사로 맞겠다고 말해야 겠다. 행복이는 응꼬발랄한 때로 돌아간 느낌까지 든다. 자기 얼굴의 3배만한 넥카라를 착용하고 위풍당당하게 걸어다니는 모습이 조금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먼가 스스로는 만족하는 것 같기도 하다. 단점은 그루밍 ㅇㅇ 혼자 잘 못씻어서 얼굴이 검어졌다. 잠깐 잠깐 닦아 주는데 한계가 있나 부다. 출근 전 행복이에게는 신장 약을 섞은 사료를 주고 그걸 또 뺏아먹으려는 사랑이한테 츄르를 짜서 주니 먼가 만족한 사랑이는 출근 준비하는 집사에서 오지도 않고 저렇게 앉아서 배웅도 안해줬다.. 아... 지금까지.. 2022. 9. 16.
[사랑이 행복이] 건강?_220914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건강? (22년 09월 14일) 오랜만의 편안한 일상 주사의 힘은 대단해따 일단 주사는 이번주 까지만 맞기로 했다. 이후 다시 약을 먹여야 할텐데 또 토하면 어쩌지... 일단 이상태로만 이렇게 .... 새벽 오랜만의 사랑이의 재롱이 있었다. 오도도도도 달려와서 바지자락에 안겨 그릉 그릉 해주심 ㅇㅇㅋ 앉아 있던 사랑이가 가자 행복이가 기다렸다는 듯 오도도도 달려왔다. 넥카라를 벗겨주면 폭풍 그루밍을 하는데 왠지 좋아하는 것 같아서 얼굴천제 몸 전체를 긁어주듯 만져주니 그릉그릉 출근시간이 다 돼서 많이 만져주지는 못했다. 그리고 퇴근해 조금 힘들어서 일찍 자리에 누었더니 스크레쳐에 앉았다가 냐옹하며 다가오는 행복이 저렇게 와서는 안더니 긁어달라고 쳐다봄 어지.. 2022. 9. 15.
[사랑이 행복이] 또 회복?_220911~220912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또 회복? (22년 09월 11일~22년 09월 12일) 9월 11일 모처럼 약속이 잡혔다. ..;;; 행복이 상태보다 약속잡힌걸 더 좋아했던 철부지 집사.. ㅠ_ㅠ 여튼 약 안먹기로 했고 얻어온 비싼 습식 사료는 안먹고 건식 사료에 뿌려준 약과 사료도 잘 먹고 물도 잘마시고 똥도 봤고 쉬야도 하는걸 보고 바로 약속 장소로 갔다..;;;; 그렇게 지역주민 추천으로 광란의 홍대 망원동 공덕 돌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집에 오니 날 무슨 걸레짝으로 쳐다보는 고양이를 마주했다..;; 어쩐지 마중도 안오더라 ㅇㅋ 너네 삐진거 잘 알았어 미아넹... ㅠㅠ 9월 12일 아침부터 밥달라는 행복이를 위로하며 밥을 주고 조금 더 잘까 하다가 겜 좀하다가 해도 뜨고 해서 운동.. 2022. 9. 13.
[사랑이 행복이] 불안2_220909~220910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불안2 (22년 09월 09일 ~ 22년 09월 10일) 행복이가 하루를 종일 토하고 그래서 하루를 종일 굶기고 밥달라고 찡찡 대고 그래도 안주니 아웅 아웅!! 이러면서 화내길래 조금 줬다.;;; 토도 안하고 먼가 만족하는 것 같아서 몇 시간 뒤 위를 보호하는 약을 먼저 받은 것을 일단 먹이고 씬나게 아침운동을 다녀와서 약먹인 뒤 1시간 정도 뒤에 밥을 급여했다. 배가 고파서 인지 오독 오독 잘 먹는 걸 보고 아 괜찮나 싶었다 그렇게 씻구 나와 행복이의 남은 밥을 치우고 수술부위를 소득하고 약을 발라주고 게임을 하다가 밥을 치운지 1시간 넘어 항생제를 먹여봤다. 먼가 무방비 상태인 식빵을 굽꺼나 멍하니 앉아 있는 그 때 슈슉 하고 넣어 줌..;; 먼가 억울.. 2022. 9. 13.
[사랑이 행복이] 불안_220908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불안 (22년 09월 08일) 행복이가 약을 먹으면 토를 하기 시작했다. 힌시간을 텀을 두고 혹은 두어시간 텀을 두고 모든 것 토하다 지막에 하얀 거품을 토해내는 것을 반복했다. 무서워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는 일단 금식 하고 다음날 아침에 약을 급여 해보라고 약을 처방해 줬다.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했지만 두려웠다. 그렇게 하루 토하고 물만 조금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은 행복이는... 밤사이.... 새벽에... 아놔 밥달라고 그렇게 돌아다니며 울었다..;; ㅂㄷㅂㄷ 밥을 먹으면 토를 안하지만 그래도 ... 물 빼고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또 구토를 할까바 그리고 괜한 스트레스를 받을까바 넥 카라는 벗어놨다. 먹은게 없어 변을 보지 않아서인지 수술부.. 2022. 9. 13.
[사랑이 행복이] 아픔_220907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아픔 (22년 09월 07일) 행복이의 무른덩이 계속돼 따로 약을 받아와 9월 6일 밤에 급여했다. 그리고 7일 오전 4시 즈음..;;;; 무른 덩용 약과 현재 몸상태 때문에 먹는약을 생각보다 편하게 급여하고 와!! 오늘은 편한게 먹였어!! 잇히~!! 이러며 출근을 위해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아수라가 펼쳐졌다. 행복이가 토를 시작했는데 멈추질 않았다. 모든것을 토해내고 하얀 거품까지 토해내서야 토하는 것을 멈췄다. 그리고 물을 먹더니 다시 토하기 시작했다. (토하고 나서 넥카라를 벗겨 닦아줬다.) (침대 뒤 아래로 도망가려고 각 보고 있는 행복이.. ㄷㄷㄷ) 멘붕에 빠졌고 바로 연차를 사용하려 했는데 아버지께서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말하시고 어떻게 저떻게 아.. 2022. 9. 8.
[사랑이 행복이] 스트레스_220906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스트레스 (22년 09월 06일) 아픈 가족과 산다는건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체력을 집중해야 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케어 받는 것을 온몸으로 거부하면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힘들고 하지만 그래도 해줘야 하는건 마음이 아프다. 행복이는 많이 나아졌다. 병원에서 아직 안나아서 조금 당황하는 눈치 넥카라로 상처부위를 건든다고 말해주니 그거 못하게 막아야 한단다.... 어떻게? ㅠ_ㅠ 집사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월급에 노예인데여 ㅠㅠ 여튼 수술 부위는 적당히 아물다가 정체기가 왔다.... 무른덩이 잡히지 않아 따로 약을 처방받았다. 그리고 가급적 고기나 간식없이 사료만 먹이라고 한다. 이제 먹는약이 2개, 수술 부위에 바르는 물약 연고가 각 1개, 눈에 넣는 .. 2022. 9. 7.
[사랑이 행복이] 싫음_220905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싫음 (22년 09월 05일) 연차를 쓰고 행복이와 병원을 가려했는데 많은 비와 많은 비 ㅇㅇ 그렇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냥 병원 방문일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새벽 4시 약을 주고 걍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그렇게 있었다. 그러다 행복이 약주고 눈에 약 넣어주고 수술부위에 약 발라주고 나보다 더 약을 많이 먹고 약에 의존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약은 행복이가 살짝 무방비 상태인것 같을 때 주면 엄청 편하게 먹일수 있었다. 눈에 약을 넣는 것도 이렇게 거의 자는 수준으로 무방비였을 때 눈꺼플을 살짝 들고 넣어줬다. ㅋㅋㅋ 그랬더니 애옹 애옹 울면서 온집안을 한바퀴 돌고 다시 이 자리로 오더니 나를 안보고 돌아 앉아 식빵을 구웠다. 싫다는 .. 2022. 9. 6.
[사랑이 행복이] 집사 미워_9월 첫 번째 주말(220903~220904)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집사미워 9월 첫 번째 주말 (22년 09월 03일 ~ 22년 09월 04일) 행복이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약주는게 너무 힘든데 어쨌던 집사가 행복이보다 덩치가 커서 힘으로 눌러 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밤..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행복이가 날 깨운다... ㅂㄷㅂㄷ 넥카라를 한 상태로 배위에 올라와서 넥카라로 목과 가슴 부위를 톡톡 건든다 아마 머리를 내 배나 가슴에 누이고 싶은데 넥카라가 방해한거겠지... 그런데.. 왜 꼭 3시 ~ 4시 쯤이니.. ㅠㅠ 9월 3일 토요일 언제나 그러하듯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약을 줬다. 보통 아침에 행복이가 비몽사몽할때 약주기가 편한데 이날 따라 행복이의 반항 아닌 반항에 1시간 넘게 씨름했다. 거부하다 보니 지..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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