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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행복이

[사랑이 행복이] 식탐_220929

by 뀨뀨3737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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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식탐

(22년 09월 29일)

 


사랑이는

 

식탐이 많은 아이다.

 

자기가 먹고자할때 먹을 것이 있어야 하고

 

행복이가

 

먹고 있을 때 자기 그릇게 먹을 것이 있어야 하며

 

지나가다 밥 그릇을 보았을 때

 

밥이 채워져 있어야 한다.

 

 

마치 나같음...;;;

 

같은 처지로 십분 이해한다. ㅇㅇㅋ

 

행복이가 아픈 이후

 

신장이 안좋아져

 

관리를 위해 행복이에게는

 

신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료를 주고 있다.

 

 

그래서 사랑이와 행복이

 

밥 그릇을 멀찍하게

 

나름 머어어어얼리

 

두었지만

 

사랑이는 행복이가 먹는 사료를 탐한다.

 

....;;;;

 

요새 밤마다 사료 오독 오독 먹는 소리에

 

넥카라가 바닥을 긁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사랑이가 행복이 것을 먹는지 확인해 바야한다.

 

..;;;

 

몇번 제지하니까

 

어제와 오늘은 행복이 밥을 그렇게 탐하진 않았다.

 

 

그래도 식탐이 큰 아이라

 

삐지거나 우울감이 있어 보일때

 

맛있는 걸을 주면 해결된다.

 

먼가 단순해서 좋음

 


행복이는 식탐이 없다

 

심지어 츄르도 먹지 않고

 

캔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먹는 까탈쟁이다.

 

그런데

 

수술을 하고 와서

 

신장에 좋은 사료를 먹이면서

 

식탐이 폭발했다.

 

다행히 고기나 캔 츄르 등등

 

간식류에는 관심이 없는데

 

사료를 엄청 탐한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신장사료를 주고 난 다음부터

 

밥그릇이 비어 있으면

 

우렁차게 아옹 아옹 하고 운다.

 

그러더니 밥그릇을 마치

 

하키나 축구하듯 드리볼 하듯 긁긁긁긁

 

밀고 다닌다.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밥그릇을 뒤집는다...;;;

 

사실 행복이는 매일 아침

 

밥그릇이 비어 있으면

 

현관의 신발(슬리퍼)을 집어 던져

 

집사를 깨웠었다...

 

이제는 울고 배위에 올라오고

 

넥카라를 무기로 사용해 집사를 깨운다.

 

물론

 

넥카라를 일부러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배위에 올라와서 그릉그릉 거리면서

 

몸에 얼굴을 비비려고하면

 

넥카라가 집사 얼굴을 긁는다.

 

ㅇㅇ 아픔... ㅠㅠ

 

그리고 일어나서 눈이 마주치면

 

내려와서 냐냥 하며 밥그릇을 밀어덴다.

 

ㅋㅋ

 

 

요새 사랑이 밥그릇을

 

사랑이 애착공간인 베란다 쪽에

 

행복이 밥그릇을 행복이를 편히 케어할수 있는

 

내방에 두다 보니....

 

내가 더 잠을 못잔다....

 

그리고

 

불어난 식감으로 행복이 몸도 둥둥해지고 있다.

 

정상체중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신장이 안좋아서 몸이 붓는건지 걱정된다.

 

병원에서는 다행히 수치는 정상수치라고 말해주시는데

 

걱정은 된다.

 

그리고 

 

행복이가 살이 오르고 덩치가 좋아지니

 

약을 발라주고 하는데 엄청난 고욕을 치르고 있다.

 

고작 4키로에서 4.8키로로 1키로도 찐건 아니지만

 

바둥 거리는 힘이 더 커졌다...;;;

 

이제 혼자서 바를려면

 

자고 있을 때나 먹는데 정신이 팔렸을 때 아니면

 

시도도 못하는 중이다.

 

그만큼 컨디션이 올라왔는데

 

컨디션이 올라올 수록 케어가 힘들다 ㅋㅋㅋ

 

그래도 건강해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좋다.

 


간강하자 나의 반려고양이

 

사랑이 행복이

 

행복하자 그렇게 내 옆에서 함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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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닥!!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ㅂㄷㅂㄷ


이젠 내 글 안긁어 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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