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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먹부림 음식점 편

[먹부림 음식점편] 스시 오마카세_스시키즈나(안양역)

by 뀨뀨3737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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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들과

 

회식했다.

 

스시오마타세

스시키즈나(안양역)


힘든 시간 어떻게 저떻게

 

함께 시간을 보낸

 

직장동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다.

 

얼마전 먹어본 스시오마카세에서

 

너무 좋은 인상과 맛을 느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찾아서 먹고 싶었다.

 

회사 근처 나름 인기 있는 곳을 찾다보니

 

안양역 부근에 스시키즈마 라는 곳이 나와서

 

그곳을 가기 위해 예약을 했다.

 

 

스시오마카세 집은 대부분 1인샵이다.

 

그렇기에 100% 예약 손님만 받고 있고

 

이곳도 그랬다.

 

방문한 뒤 많은 시간이 지난 뒤라

 

제대로 된 맛 평가나 설명은 어렵지만...

 

음.... 뭐... 음.... 어떻게든 되겠지...

 

그럼 각각 설명 ㄱㄱㅆ


매실주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어느 블로그에 있어

 

음... 그냥 그저 그랬지만

 

회랑 함께 곁들어 먹기에는 좋았다.

 

그렇게 막 추천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울림.


 

에피타이져 은행간 것

 

에피타이져로 나온 것으로

 

먼가 ... 머였더라 생각이 안난다.

 

맛있다는 생각밖에 안나.. ㅠㅠ


도미, 다랑어 유자 실파

 

본격적으로

 

메인 디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사시미가 나왔는데

 

도미와 다랑어 모두 좋았다.

 

다랑어의 경우 살짝 얼어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부드럽고 얼려 있지 않은 생 다랑어를 먹는 느낌이었다.

 

내가 생 다랑어를 먹어봤던가... 물런 없지...

 

여튼 찬 느낌이 느껴지지 않았다.

 

도미도 씹는 식감이 훌륭하고 만족했다.


가다랑어 국물

 

비릿한 맛은 없고 개운한 느낌만 남는다.

 

앞서 회맛을 씻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시마지(전갱이)

 

약간 고등어 느낌이 나는 초밥이었다.

 

꿀떡 꿀떡 잘 넘어갔으며

 

아므래도 간이 잘 되있고 매우 부드러웠다.


학꽁치

 

식감이 앞서 나온 초밥과 완전 달랐다.

 

맛있음


새조개

 

쫀득 쫀득

 

새조개를 고등학교때 처음 먹어봤다.

 

당시 고2 담임 선생님이 석양을 보러 가자며

 

어디서 오래된 클래식카 르망을 빌려 오셨다.

 

다른 선생님 차라고 했었는데...

 

여튼 그 차로 선생님 포함 덩치 3명이 더 타서

 

태안으로 석양을 보러 갔지만 석양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 날 처음으로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었다.

 

술은... 안먹었겠지

 

그 때의 생각이 대번에 날 정도로 신선했다.

 

아쉬운건 크기... 당시 태안에서 먹은 새조개는 엄청 컸다.


초 절임 전어

 

전어 아닌거 같은데 아무래도 먼가 잘못 받아 쓴듯

 

아몰랑 마시쪙


 

제주 은갈치 토치로 구어줌

 

먼가 위에 거랑 바뀐 것일지도..

 

아몰랑 맛있쪙!!


이쿠자가 고기감자

 

꽤 괜찮았다.

 

보통 오마카세나 다른 코스 요리집을 가면

 

탕이나 국물 그리고 이런 찜류는

 

해당 음식 전 후 로 음식의 형태가 바뀔때 나온다.

 

이번에도 마찮가지였음.

 

맛은 예전 광명사거리에 위치한 이향각에서

 

먹은 고기감자탕? 느낌이었다.

 

부드럽고 따뜻하며 달지만, 자극적이지 않음.


감태 성게 손새우

 

천안아산을 방문해서 먹어본 느낌과 같았다.

 

성게와 손새우 그리고 감태의 삼합이

 

서로 어울리며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향긋함과 비릿함

 

톡톡 터짐과 말캉한 느낌

 

그리고

 

마지막 감태가 마치 쌈 채소처럼

 

입 곳곳을 자극해준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ㅇㅇ


전복 전복내장

 

요새 들어 해당 요리를 너무 자주 먹었다.

 

이번에도 전복 내장을 최대한 싹싹 긁어먹음.


참다랑어 뱃살 말차 소금

 

입에서 녹는다. ㅇㅇ

 

소금과 지방이 만나서 나오는 향과 맛은

 

정말 포기하기 힘들다.


바다장어 약한불 4시간 살 부서짐

 

조심히 조심히 먹었다.

 

앞에서 입에서 녹는다고 표현했는데

 

장어 특유의 향과 조미된 간장 맛이 입에서

 

퍼지며 살이 사라진다.

 

푹 삶아진 수육을 먹는 느낌.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는 것을

 

비쥬얼에서 한번 입에서 한번 느낄수 있다.


흰살생선 카스테라 밀가루 없음

 

달지 않아 조금 실망이었지만, 만족스러웠다.

 

부드럽다.


후토마끼 가능하면 한번에

 

거대한 회가 많이든 김밥인데

 

제대로 느끼려면 한조각을 입안에 가득 넣으라고 한다.

 

입이 작은 몇몇 분이 하는걸 보고

 

한번에 다 넣었다가 토해낼뻔했다.

 

입크기에 자신없으면 몇개는 따로 빼서 먹자

 

맛있었다.

 

느끼하고 씹는 식감 위주의 구성인데

 

김맛이 뒤에서 크게 오면서

 

느끼한 맛을 털어내고 맛있는 맛만 각인시킨다.

 

이거 또 먹고 싶음.


레드와인 졸인사과 디저트 사과 요거트 샤베트

 

신기한 모양이지만 덜 달다.

 

레드와인으로 졸인 사과의 식감이

 

많이 신기했다.

 

약간 새콤한 맛이 있고

 

단맛과 함께 시원함이

 

앞서  여러 맛들을 다 씼어내준다.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곳이지만

 

맛만 있다면 뭐 이런 생각으로 찾았음 ㅇㅇㅋ

 

그리고 정말로 만족했다.

 

직장동료랑 있느라 오버하지 못하고

 

조용히 먹어서 조금 아쉬웠음.

 

다음에 혼자라도 가보고 싶다. ㅋㅋㅋ

 

요리사님에 유쾌하고 재마났다.


 

 한피스 한피스 나올때 마다

 

이것 저것 설명 해주신 것을 열심히 적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듯...

 

여튼.. 들리는 대로 최대한 적었다...;;

 

설명이 안맞더라고 하더라도

 

웃으면서 넘어가 주길 바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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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에서 멀지만 여튼 안양역 근처인 스시키즈나는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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