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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108

[사랑이 행복이] 출근_220830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출근 (22년 08월 30일) 평소와 달리 행복이에게 약을 주기 위해 새벽 5시 전에 일어나 알약을 먹이고 수술부위를 소독하고 약을 발라줬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옷을 입는데 먼가 허전했다. 그렇다. 사랑이의 오도도도 이후 비비적이 없었다. 어머나... ㅠ_ㅠ 바로 사랑이를 찾으니 사랑이는 커다란 스크레쳐 위에서 머냐 집사 라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래 이제 안달려올만두 하지 그런데 조금 섭섭하네 사랑아... ㅠ_ㅠ 그리고 나가려는데 행복이가 아옹 아옹 하면서 다가온다. 아무래도 약을 줬으면 뭘 내놔라 같은데 당분간 맛동산생산하기 전까지만 고기와 북어포는 스탑... ㅠ_ㅠ 퇴근하고 집에와서 행복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술부위는 매우 잘 아물고 있고 아.. 2022. 8. 31.
[사랑이 행복이] 나태_220829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나태 (22년 08월 29일) 행복이의 컨디션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 .... 그 반대급부로 약바르기 약 주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팔과 손 그리고 배에 행복이의 저항이 부른 생채기가 는다... 그래도 잘 챙겨 줘야징 ㅇㅇㅋ 오전 회사를 제끼고 놀러가는데 집에 차마 오늘 회사 쉬어여 라고 말할 수 없어서 평소처럼 일어나서 나왔다. 사랑이가 행복이가 컴백한 후 내방에 들어온 적이 없는데 출근준비를 하듯 옷을 입고 하니 오도도도도 뛰어와 다리에 안착했다. 먼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평소처럼 나가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빠르게 긁음긁음 부등부등 해주고 나왔다. 그리고 모처럼 힐링하고 집에와서 행복이에게 약주기 씨름아닌 씨름을 하고 5번 정도 시도 .. 2022. 8. 30.
[사랑이 행복이] 기다림_8월 4번째 주말_220827~220828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기다림 8월 4번째 주말 (22년 08월 27일~22년 08월 28일) 행복이가 돌아온 후 사랑이는 행복이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오히려 행복이가 그 모습에 당황해 먼저 접근하면 하악과 도망 그리고 숨음으로 거리두기를 매우 철저히 지키고 있다. 그렇게 피하는게 안쓰럽다. 분리아닌 공간분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22년 8월 27일 토요일 행복이의 상태가 안좋아 보였다. 수술부위이가 깔끔하게 아문것이 아닌 먼가 핏기가 보인다는 어마마마의 말에 급하게 예약을 잡고 병원으로 갔다. 컨디션이 짱짱하게 올라간 행복이는 엄청나게 반항했다.... 나라도 가기 싫지... 그렇게 어떻게 저떻게 우겨넣기로 이동장에 행복이를 넣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상처.. 2022. 8. 29.
[사랑이 행복이] 퇴원2_220826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소소한 일상 퇴원2 (22년 08월 26일) 행복이가 수술 이후 퇴원했다. 요도가 막혀 오줌을 배출하지 못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행복이 수술을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 행복이를 살릴수 있는 선택을 해주신 동물병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처음 입원하고 다시 병원을 가고 두번째 입원을 하고 바로 수술까지 진행하고 집으로 돌아온 행복이... 앞으로의 관건은 관리와 회복이다. .... 슬프다... ㅠ_ㅠ 기쁘지만 슬픔.. ㅠ_ㅠ 사랑이는 갑자기 나타난 행복이가 반갑지만은 않다. 일단 오늘 새볔 출근 때는 평소와 같았지만 퇴근... 이제는 평소와는 전혀다른 행복이 모습을 마주한 사랑이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디에서 공포심이 든걸까 이젠 못본다고 인식했던걸까 덜컥 미안함과.. 2022. 8. 27.
[사랑이 행복이] 일상_220825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일상 (22년 08월 25일) 행복이의 회복이 빠르게 올라오지 않고 있다. 수술부위 중 한쪽은 잘 아물었지만 ..... 아..... 제발... ㅠ_ㅠ 혈관으로 바로 박히던 수액을 제거하고 아직 오줌을 빼내는 관에 의지해 오줌을 배출하고 있다. 25일 저녁 관을 제거하고 26일 경과를 지켜보지만 자연 배설이 안되고.... 요관이 막히거나 등의 상태가 지속되면 행복이와 마지막 인사를 준비해야 한다.. 다시 집에서 냐옹 하는 일상으로 돌아오길... 행복아 건강하자.. ㅠ_ㅠ 사랑이는 어떤게 일상인지 아직 감을 못잡고 있다. 아버지 피셜로는 나랑 어마마마가 일하러 나가면 마치 행복이를 찾듯이 돌아다닌다고 한다. 서로의 일상이 조금씩 변해간다. 사랑이와 행복이는 2.. 2022. 8. 26.
[사랑이 행복이] 외롭냥?_220824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외롭냥? (22년 08월 24일) 사랑이는 언제나 맑거나 흐림... 요새는 이상하게 혼자 있는게 좋은지 매일 맑음 같다. 화내지도 않고 짜증내지도 않고 그저 집사 및 기타 집안 사람들에게 비비적 비비적 냐냥 오도도도도 뭐든 자신이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듯 사람들의 작은 소리에도 반응해준다. 보통은 행복이가 반응하고 사랑이는 심드렁 하고 앉아 있거나 했는데 먼가 부러웠던걸까 아니면 빈 공간을 자신이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먼가 또 안쓰럽기도 하고 좀 그렇다. 그렇지만 뭐 출근과 퇴근 맞이해주는 고양이 너무 좋다... 히힛..;;;; 행복이는 8월 25일 퇴원예정이다. 수술 부위가 잘 아물었는지 확인하고 아물고 자리 잡혔으면 퇴원 아니면..... 또 경과를.. 2022. 8. 25.
[사랑이 행복이] 사랑이는..._220823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사랑이는... (22년 08월 23일) 사랑이는 행복이의 부재에 관계 없이 매우 행복해보인다. 행복이가 없어서 행복해 보이기 까지 한다. 아니면 슬퍼하는 집사 모습을 보기 싫어 더 열정적으로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집에서 집사에 붙어 버린다. 행복이를 다시 대려오라고 하는 걸까 사랑을 독차지 하는 모습이지만 또 그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 출근하기전 언제나 그렇 듯 사랑이는 오도도도 달려와 털푸덕 자리를 잡고 집사의 손길에 그릉그릉을 해준다. 그리고 퇴근 후 집에와 역시 씻구 있으면 어느덧 달려와 집사를 본다. 나중에 행복이가 다시 오더라도 하악 하지말고 잘 대해줬으면 좋겠는데... 힘들겠지 ㅋㅋ;;;; 행복이의 수술 경과는 매우 .. 2022. 8. 24.
[사랑이 행복이] 행복이 ㅠ_ㅠ_220822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행복이 ㅠ_ㅠ (22년 08월 22일) 행복이가 입원 중인 중에 문제가 없으면 병원에서 연락이 없고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서 연락을 준다고 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 업무를 진행 중에 전화가 한통왔다... 아... 여러 생각이 앞서며 전화를 받았고 역시나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달해주는 목소리에 금전적으로 그리고 그 후 케어에 대해 자신이 없어 수술진행을 미뤄달라고 말하고 바로 오후 반차를 쓰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설명을 들었다. 처음 병원 내원 했을 때와 다를게 없는 상태 남은 건 수술 뿐.... 그냥 이대로 집에 간다면 죽음 밖에 없는 상황... 여기서 난 안락사를 선택했다. 하지만 나보다 의사 선.. 2022. 8. 23.
[사랑이 행복이] 8월 3번째 주말_220820~220821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8월 3번째 주말 (22년 08월 20일~22년 08월 21일) 이번 주말 동안 입원하신 어머니는 퇴원하셨고 입원중인 행복이의 컨디션은 좋아졌다. 다만, 행복이가 안좋아 질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08월 20일 아침 면회 가능 시간이 되자 마자 행복이를 찾았다. 매우 건강한 모습 새벽에 많이 돌아다녀서 수액맞는 호수와 요도에 삽관한 호수가 감겨 있어서 풀어냈다고 한다.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는데 지난 번 처럼 대소변을 못보고 쓰러지면 더이상 수액과 삽관을 통한 혈괴 제거는 한계가 있어 수술 밖에 없다고 한다. (동영상 소리 주의) 집에 해당상황을 공유했더니 고양이도 힘들고 우리가 케어가 안될것 같아 수술은 힘들다는 반응.....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데... 2022. 8. 22.
[사랑이 행복이] 사랑이 일상_220819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사랑이 일상 (22년 08월 19일) 행복이가 재 입원하고 나서 하루가 지난 19일 행복이가 없어 적적한지 집사에게 앵기는 시간이 많아 졌다. 행복이 입원과 함께 아침과 저녁 운동을 거른지 벌써 2주가 넘었다. 아침에 운동하려면 적어도 5시30분에는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사랑이가 와서 몸을 기대는데 뿌리칠수 없었다. 결국 또 출근시간 아슬아슬한 때에 일어섰다. 그리고 퇴근 퇴근 후 행복이를 보려했지만 22시30분 정도 도착예정이라 말하니 오늘은 면회힘들다고 말해주셨다. 그렇게 집에와서 멍하니 앉아 있으니 옆에서 사랑이가 야옹했다. 먼가 자기를 봐달라는 신호 그렇게 또 사랑이 등을 긁어주다가 잠에 들었다. 행복이가 첫번째 입원 후 스크레쳐를 바꿔줘야 겠다는 .. 2022. 8. 22.
[사랑이 행복이] 8월 첫번째 주말_220806~220807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8월 첫 번째 주말 (22년 08월 06일 ~ 22년 08월 07일) 8월 첫번째 주말이다 벌써 8월의 25%가 지나간다. 한 2주정도 비만 내릴거 같은데 여튼 우리 고양이 사진 ㄱㄱㅆ 8월 첫번째 금토일을 술과 함께 보내다 보니 아쉽게도 고양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적었다. 주말 앞으로 고양이에게 더 시간을 투자해야지... 그래야 내가 살것 같다. 심지어 7일엔 사진 한장 찍지 못함 일일 일 고양이 사진 실패 ㅠㅠ 한결 같다. 요새 사랑이와 행복이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크게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고양이처럼 있는다. 이른 아침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고양이와 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적은 요즘 주말은 나와 고양이에게 천금같은 시간인데 아쉽게도 내가 활용하.. 2022. 8. 8.
[사랑이 행복이] 내가 고양이다!_220805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내가 고양이다! (22년 08월 05일)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준비를 하는데 사랑이가 먼저와 서 철푸덕 애교를 시전했다. 긁음 긁음 이러며 사랑이와 놀구 있는데 책상 밑에 있던 행복이가 애옹 하더니 도도도 걸어나와 스크레쳐에 자리를 잡으려다가 마루로 나가는 것을 살짝 긁어 주니 어정쩡한 자세로 긁음 긁음 받아주다가 스크레쳐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귀여움 마치 내가 고양이다 나를 긁어라 나를 예뻐해라 라는거 같다. 그리고 일부러라도 긁음 긁음 쓰담쓰담 해주고 싶다. 폭 안았을 때의 따뜻함과 고릉고릉 소리 고양이는 최고인 듯 ㅇㅇㅋ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닷!!!!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날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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